【 청년일보 】 공작기계 및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은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KIMES BUSAN 2020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의료기기와 K-방역 장비를 공개하며, 의료기기로는 의료용 로봇틱카우치, K-방역에는 마스크 생산 자동화 설비를 선보인다. 스맥의 마스크 생산 자동화 설비는 풀 자동화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KF94 마스크는 물론 덴탈마스크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한 라인 1분 기준으로 최대 80장의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으며, 높은 생산성을 위해 모듈 형태로 설비를 구성하여 안정화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작업자의 안전과 마스크 오염으로 인한 불량 방지를 위해 마스크 설비 커버 시스템(Enclosure for mask manufacturing system)을 적용했다. 마스크 생산 완료 후 빠른 제품 출하를 위해 제품 자동 포장 시스템(Automation packing system)을 추가로 적용 가능하다. 의료용 로봇 카우치 제품은 암치료용으로 개발된 양성자 치료기(Particle therapy system)의 다양한 치료 자세 구현을 위해 개발됐다. 환
【 청년일보 】 최근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편의점 덴탈 마스크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편의점 CU는 이달 1~7일 마스크 매출 동향을 살펴본 결과 비교적 숨쉬기 편한 덴탈 마스크 판매가 전월 같은 기간 대비 250.6%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직후 품귀 현상을 보였던 KF마스크의 판매증가율은 45.8%에 그쳤다. 지난 주 올해 첫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 여름 날씨가 시작되자 상대적으로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덴탈 마스크로 수요가 옮겨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CU는 전했다. 전체 마스크에서 차지하는 덴탈 마스크의 매출 비중도 지난 3월 10%에서 이달 27%로 껑충 뛰었다. CU는 덴탈 마스크의 높은 인기를 고려해 어린이용, 대용량 등으로 상품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기온 상승과 제도적 변화 등으로 소비자들의 마스크 구매 패턴도 이전과 다른 움직임을 보인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